[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정부의 요금 규제를 감안하더라도 절대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고물가에 따른 정부의 공공요금규제로 2005년 이래 최저가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 "정부규제에 따른 할인요인을 감안해도 현재의 주가수준은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해외에서 추진 중인 E&P사업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한국가스공사의 이익구조의 중심축이 가스판매에서 점차 해외 E&P 투자수익으로 변경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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