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나눔재단' 관악구에 사랑의 쌀 전달

11일 관악구 방문, 수해 가구에 전달할 10kg 쌀 2500포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1일'사랑과 행복나눔재단'으로부터 수해를 입은 관악구민을 위한 사랑의 쌀 2500여포를 전달 받았다.관악구는 이날 김창대 사랑과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직접 관악구청을 방문, 사랑의 쌀 10kg짜리 2500여포(5000만 원 상당)와 위로와 희망의 뜻을 함께 전달받았다.사랑과 행복나눔재단은 지난 해 7월에도 관악구청 강당에서 관악구민을 위한 ‘사랑과 행복 함께 나누기 행사’를 열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13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과 생계비 지원 등 총 8000여만 원 후원과 자원봉사를 했다.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이 관악구에 쌀 2500포를 전달했다.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은 사회 소외계층을 향해 섬김과 나눔을 보다 전문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08년3월 조용기 목사의 성역 50주년을 맞아 설립됐다.또 관악구는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쌀과 자매도시 함평군 공주시 성주군으로부터 전달받은 쌀 4700여포를 이날부터 침수가구의 피해 정도와 생활 여건 등을 고려, 전달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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