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RB '저금리 유지 반대 3명 있었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9일 미국 연방지불준비위원회(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현 제로금리를 최소 2013년 중반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준은 "경제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결과는 만장일치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저금리 유지를 반대하는 위원 3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저금리가 이어지며 시중에 자금이 유입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려한 것이다. 향후 연준의 행보에 제한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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