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제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함에 따라 인천기상대와 문산기상대, 동두천기상대는 인천 및 경기북부 지역에 7일 오후 9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인천기상대는 바람이 점차 거세져 초속 20~30m의 강풍이 불고 6~9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고 자정부터 8일 오전 8시 사이에 바람의 세기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오후 6시 이후에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인천기상대는 오후 9시를 기해 서해5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격상했다. 문산기상대와 동두천기상대는 경기북부지역이 이날 밤늦게부터 무이파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함께 8일까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송화정 기자 yeekin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