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재난 대비 8월 말까지 중점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름철 태풍 등으로 인해 각종재해와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이달말까지 중점 정비를 한다.
불법광고물 정비 장면
이미 구는 점포주가 관리를 소홀이 하거나 철거에 소요되는 경비 등 문제로 방치해 시민에게 안전사고를 야기하고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7월부터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불법광고물 중점정비는 지역내 주요간선도로와 전철역 학교 시장 상업밀집지 주변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개 조로 정비반을 편성, 이루어진다.특히 구는 정비대상 건물주에게 정비 동의서를 받아 고정간판 수리용역과 연계, 정비를 하고 상시 순찰을 강화, 노후되고 위험스런 불법광고물을 찾아내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점 정비 실시로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도시경관 이미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영등포구 건설관리과(☎2670-4183~8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