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마아파 전기 시설 등이 모두 복구됐다.
아리수 등 생수 12만8556PET을 지원했다.한편 휴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서울시와 강남구 직원 200여명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수도급수와 승강기 운행이 중단된 동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 등 노약자 가구(174가구)를 위해 집까지 식수 등을 직접배달하고 단지외곽과 복도, 계단 등 살균분무소독을 했다.특히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생활용수의 공급을 위해 처음으로 소방차를 동원,승강기가 운영되지 않는 동에 층별로 허드렛물을 쓸 수 있게 조치함으로써 고층세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었다. 강남구는 임시 복구된 은마아파트 4개 동 전기시설 완전 복구에는 시일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시설이 정상화될 때까지 전기담당 직원 배치 등 복구활동을 지원,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