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정부가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배추가격의 안정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의 배추 작황 등을 조사하는 등 중국산 배추 수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장마와 폭우로 배추가격이 한 달 동안 3배가 급등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T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허베이성은 배추 작황이 양호해 7~10월 수확되는 배추가 120만t 수준에 이른다. aT는 정부에서 수입 결정이 나면 허베이성에서 배추를 수입하는데 11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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