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2Q 실적 부진..급락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기대 이하의 2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LG화학이 약세로 출발했다.21일 오전 9시7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보다 1만8500원(3.75%) 내린 4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화학은 전날 2분기 영입이익 775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 줄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6245억원으로 3% 줄었다. 매출액은 5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13% 늘었다. 당초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최지혜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각각 10%, 8% 하회했다"며 "화학 사업이 중국 긴축정책, IT업황 회복 지연, 원재료 급등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낸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한국투자증권은 LG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61만원으로 낮춰 잡았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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