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찾아가는 인권 영화제' 열어

21일 오후 7시 당산공원, 인권 영상 4편 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당산공원(영등포구청역 뒤)에서 ‘우리도 지역사회의 주인입니다’를 주제로 '찾아가는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인권영화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인권이 존중받고 이해될 수 있도록 공원이나 거리를 찾아가 장애인, 환경, 소외계층 등에 대한 영상을 상영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인권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눔에 관한 재미난 에니메이션인 '나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담은 '지렁이 꿈틀' ▲엄마인 모나가 네딸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그린 영상 '모나' ▲시각장애인이 만든 산책로를 함께 산책하는 애니메이션 '산책가' 등 재미있고 감동적인 인권영상이 상영된다. 한편 장애인 문화공간은 장애인의 문화로 세상을 바라보며 진보적인 장애인 문화를 통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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