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해외기술도입지원사업에 예산 10억원을 투입하고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외 우수 기술 발굴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기술 발굴부터 계약체결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이전 전문기관을 활용해 해외 우수 기술의 중소기업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26여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의 75% (2400만원)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지원한다. 또 별도의 참여기관을 통해 30여개의 해외 우수 기술을 발굴, 국내 수요 중소기업과 매칭하는 방식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는 해외 우수 기술을 먼저 발굴한 후, 이 기술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기술 이전을 지원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기술정책과(042-481-4436, 4437)로 문의하면 된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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