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에프씨비투웰브(대표 김현수·김범준)는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 제조 및 안정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에 대한 최종 시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특허는 줄기세포치료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이 특허는 에프씨비투웰브가 인체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을 포접시킨 리포좀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로 연구 개발에 15년이 소요됐다. 특허권의 존속기간은 2030년 6월23일까지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인체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탄력을 되찾아주는 고기능성 화장품 '뷰셀(beaucell)' 브랜드를 런칭하여 국내외에 판매 해왔다. 에프씨비투웰브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줄기세포치료제뿐 아니라 줄기세포 화장품 시장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기 위해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7월 1일 인체골수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이 10% 함유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인 ‘바이 파미셀 랩(By Pharmicell Lab)’을 런칭하기도 했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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