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방송기자클럽토론회에 참석해 "2012년도 예산안을 제출해야 하는 시한(10월 2일)까지 대학 구조조정을 마치리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선(先) 구조조정, 후(後) 예산반영으로 못을 박기 보다는 구조조정 작업과 예산 반영을 병행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다만 "정부는 부실대학까지 예산을 지원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제도 총리실에서 등록금 부담 완화 기본 방향과 지원 방식에 대한 토론을 벌였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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