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산구 북카페
이번 행사는 부서별로 신청도서를 3권씩 배부 받은 뒤 휴가 가는 직원들이 돌려가며 책을 읽고 본인의 감상문을 작성해 사내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이다. 구는 휴가기간 동안 작성된 감상문을 모아 오는 10월 중 우수독후감을 제출한 직원을 ‘용산 독서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해 독서마라톤 경진대회를 개최해 600여 편의 마라톤일지를 접수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름휴가를 단순히 먹고 즐기는 시간으로 보내기보다는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직원 개개인의 지적 역량이 곧 구정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사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55)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