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좌측 네번째)과 송영길 인천시장(좌측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인천~나리타노선 취항을 축하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인천~나리타(도쿄)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인천~나리타 노선에 취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노선은 오전 8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나리타 공항에서 12시10분에 인천으로 되돌아오는 스케줄로 매일 왕복 운항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전북지역 다문화가정 무라꼬시 미쯔에씨 등 2가구 3명을 특별히 초청, 고향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기념행사도 실시했다.이상직 회장은 “취항 2년 6개월 만에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노선을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이스타항공이 정기노선을 취항하게 된 것은 그동안 이스타항공을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큰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항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송광호 국회의원, 이상배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연택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등 축하내빈과 이상직 회장, 강달호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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