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부터 주2회 정기취항[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진에어는 내달 인천~삿포로 정기노선의 취항을 앞두고 홈페이지, 여행사 등을 통한 예매를 정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에어는 내달 15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2회(월,금요일) 정기 취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오후 12시10분에 도착하고, 삿포로에서 오후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운임은 해당 노선에 운항중인 기존 대형항공사 대비 85% 수준으로 책정됐다. 취항일 시점을 기준으로 15일 단기 체류 운임은 왕복 44만원(TAX 별도)이다. 할인운임제도인 이코노버드운임을 적용받으면 왕복 최저 30만원(TAX 별도)에도 예매가 가능하다.진에어는 내달 15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에 운항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의 시장 적응 기간을 거쳐 22일에 인천공항에서 정식 취항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진에어 정홍근 상무는 “삿포로 지역은 이번 일본 대지진과 원전 유출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으로 꼽힌다”며 “ 천혜의 자연 경관과 관광지, 골프장 등이 즐비한 삿포로 여행은 새로운 일본을 발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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