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화학사업 진출 가치증가..'매수'<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석탄화학사업에 진출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새로 제시했다.김영옥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켐텍은 올해 케미칼 사업부 추가로 큰폭의 외형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우리투자증권은 올해 포스코켐텍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59.5% 늘어난 1조2063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61.2% 증가한 1131억원으로 전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실적증가의 이유는 케미칼 사업부 추가로 인한 콜타르 및 조경유 판매와 화성공장 위탁운영 수익이 새로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기존사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POSCO의 조강생산량 증가에 따른 포스코켐텍의 제품정비 및 시공 증가로 성장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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