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유럽연합(EU)는 그리스 의회가 긴축 안을 부결할 경우를 대비한 '플랜B'를 만들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로이터는 유로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EU가 그리스 의회에서 긴축 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몇 주 전부터 계획을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새로운 계획은 그리스가 7월 중순 120억 유로의 긴급 대출을 지급받지 못하더라도 디폴트를 피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그리스 의회 긴축안은 5년간 정부 재정 감축과 공공자산 매각 등으로 780억 유로를 절감하기 위한 대책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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