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KB금융에 대해 악재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돼 저가 매수의 기회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만9000원으로 유지했다.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 자사주의 저가 매각과 가계부채종합대책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우호적인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저가매수를 권했다. 하학수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저가 매각은 주주가치 훼손이 아닌 주주가치 제고 폭의 축소"라며 " 자사주의 시장출회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시점에서 자사주가 출회 될 것이라는 가정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KB금융이 가계부채종합대책의 불확실성에는 가장 크게 노출되었으나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가계부채종합대책에 대한 금융당국의 발언 수위는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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