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브라질 인삼'으로 심신충전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푹푹 찌는 날이 계속되면 심신이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집중력도 흐트러진다.동아제약은 불볕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드링크 '에너젠'을 추천했다. 에너젠은 각종 성인병 예방과 간장보호 효과가 입증된 타우린이 1000mg 함유돼 있다. 식물성 천연카페인이라 불리는 과라나 추출물, GABA(γ-amino butyric acidㆍ감마-아미노 뷰티릭산), 비타민B군,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돕는 발린, 루신, 이소루신 등도 농축돼 있다. 때문에 공부에 지친 학생이나 심야근로, 등산, 운동, 장거리운전 등 집중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브라질의 인삼'이라 불리는 과라나(Guarana)는 브라질 아마존 원시림의 특수한 기후와 토양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심장, 혈액순환, 뇌세포 활성화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씨에는 카페인이 커피의 약 2배인 4~5% 함유돼 있는데 신경을 자극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또한 포유류의 뇌, 채소, 과일, 쌀이나 현미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인 GABA는 혈압저하 및 이뇨효과를 비롯 뇌의 산소공급량을 늘려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한다. 신경을 안정시키며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에 출시된 에너지 드링크는 부피와 양이 크고 고칼로리, 고당분이었다. 그러나 에너젠은 무탄산에 칼로리와 당분을 줄이고 부피를 최소화해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도록 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더위와 함께 육체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현대인들과 수험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에너젠을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드링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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