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22일 에스원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보안상품 매출 확대와 알람시스템의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어닝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K-GAAP 기준 2011년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4.8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 상태가 심화된 상태"고 판단했다. 에스원은 2분기에 분기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K-GAAP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367억원, 영업이익은 65.8% 급증한 371억원으로 예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실적 호전은 신규 계약자는 증가하는 한편 해약률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품 매출 방식이 아닌 솔루션이 가미된 패키지화된 보안상품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도 일회성 비용이 없고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에스원의 2011년 연간실적도 그룹 관련 보안상품 매출 확대와 시스템 경비부문에서 7~8% 수준의 매출 성장이 예상돼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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