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 생산부문 전문기술직 신규 채용에 지원자가 몰려들면서 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넘겼다. 노사 합의에 따라 7년 만에 뽑는데, 채용 경쟁률로는 사상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70명 모집에 7000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 분야는 금형과 보전부문이다.이번 생산부문 전문기술직 지원자격은 고등학교나 전문대 졸업자 및 동등 학력 이수자이고 병역필이나 면제자, 해외여행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생산공장 교육가능자 등이다.지원자는 서류전형에 이어 인성검사와 기초 영어시험, 전문기술시험, 건강검진에 이어 실무 및 임원면접을 거쳐야 한다.또 다음달부터 6개월간 일단 전문기술 집체교육 및 현장실습, 전문기술 교육을 수료한 뒤 최종합격 사원으로 뽑힌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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