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15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미국의 소비판매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가 시장예상치를 넘어서며 경제회복 신호를 나타냈고 수출이 늘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전날 중국이 지준율 0.5%포인트 올린 영향으로 은행주가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일본 도요타모터스와 경쟁업체인 혼다모터스가 각각 0.5%, 0.6% 올랐다.중국 공상은행은 중국지준율 인상의 영향으로 4.04% 하락했고, HSBC홀딩스 자회사인 흥업은행도 0.61% 떨어졌다.SMBC니코증권의 니쉬 히로이치 매니저는 "이날 발표한 미국 소비판매 및 PPI지수 개선으로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아시아 주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싱가포르 증권사인 UOB케이 히안의 수안 텍킨 애널리스트는 "중국 통화 긴축정책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면서 "중국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반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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