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메르세데스-벤츠 경차 'SMART' 또 판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이 방송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만든 경차 ‘스마트 포 투(SMART FOR TWO)’를 판매한다.15일 CJ오쇼핑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6일 밤 11시50분부터 ‘스마트’판매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0대를 판매한 지난 방송에서 500건 이상의 상담 신청 전화가 몰리면서 두 번째 방송을 실시하는 것.스마트는 시계 전문 스와치(Swatch) 그룹의 'S'와 메르세데스-벤츠의 'M', 그리고 이들이 만든 예술 작품이라는 뜻의 'ART'가 합쳐져 지어진 브랜드이다. 스마트는 999cc, 71마력 엔진(MHD)과 터보차져를 장착한 84마력(쿠페, 카프리오) 엔진 등 2종류의 엔진을 갖추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2011년 형 스마트 포 투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쿠페(Micro Hybrid coupe/MHD)’와 ‘카브리오(Cabrio)’ 등 두 종류가 소개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공인연비가 리터(ℓ)당 23.3km로 뛰어나고, 등록세, 취득세의 면제는 물론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혼잡통행료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정필 CJ오쇼핑 상품기획자(MD)는 “지난 1차 방송을 통해 ‘평범하지 않은 경차’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목마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 같은 여성 고객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판매되는 스마트의 가격은 2290만~279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방송 중 전화 상담을 통해 시승신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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