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옥션이 에어컨, DSLR카메라, 노트북 등에 대한 ‘1000원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제품당 시작가 1000원을 기본으로 마감까지 최고가를 제시하는 사람이 물품을 낙찰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이벤트다.옥션은 13일 지난달 진행한 ‘온 국민 천원경매’ 프로젝트에 이어 ‘2차 온국민 천원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천원 경매’에서는 제품당 평균 80회의 입찰 수를 기록했고, 낙찰된 제품들은 즉시구매가 대비 평균 35% 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아 두번째 경매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15일까지 진행되는 2차 경매에서는 ▲LG에어컨 ▲소니DSLR ▲삼성 23인치 모니터 ▲SK엔나비 ▲위(Wii)단품 ▲아수스 노트북 ▲LG X노트 등 16개 카테고리, 350여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정재명 옥션 디지털 가전실 이사는 “1차 경매의 경우, 제품에 따라 최고 70%가량 할인된 금액에 낙찰가가 형성되는 등 이용자들에게 확실한 알뜰 쇼핑 기회가 됐다”며 “고물가와 더불어 휴가 계획으로 지출이 큰 여름, 부지런한 손품 만으로 평소 꼭 필요했던 장비를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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