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사전예고제, 분기별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등 세무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0 회계연도 시세와 세외수입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구는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5600만원, 시상금 400만원을 받게 됐다.평가 순위로는 6위로 이는 2009년 회계연도 평가 종합순위 24위에서 크게 향상된 결과로 의미가 크다.이번 평가는 시세종합평가, 세원발굴실적, 세외수입 징수실적 3개 분야에 세입행정종합처리실적, 현년도 징수실적, 청렴도 평가와 제고노력 등 8개 항목, 57개 지표로 실시됐다.종로구는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사전예고제, 고액체납자 관리카드 운영, 분기별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등 세무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세종합평가 분야는 2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운영 세무1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입징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아울러 납세 편의를 위한 시책 개발 등 납세자 위주의 세무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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