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 거주 외국인들 DMZ 방문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한 번쯤은 꼭 가봐야 곳으로 인기가 많지만 외국인들의 개인적 방문을 제한하고 있는 곳이다.지난해에 이어 ‘DMZ 탐방’ 을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10월 중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자세한 일정은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yeoksam)를 통해 공지된다.한편 강남구는 총 7400여명에 달하는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용 지원기관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들의 국내 정착을 돕고 각종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있다.지난 7일에는 ‘국립국악원’을 방문, 가야금을 배우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강남 거주 외국인들 DMZ 방문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방송인 ‘크리스티나’는 “이번 ‘DMZ 탐방’ 은 외국인들이 한국 전쟁의 흔적을 직접 보고 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느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남구 강용호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이 같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 강남 생활이 한층 더 즐겁고 의미있게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