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강남 씨티극장 리뉴얼해 9일 재개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씨티극장이 롯데시네마 씨티관으로 리뉴얼해 재개관한다고 8일 롯데시네마 측이 밝혔다. 롯데시네마 씨티관은 총 4개관 729석의 규모로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지하철 강남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강남 지역에는 CGV강남/씨네시티를 비롯해 씨너스 강남, 브로드웨이시네마, 메가박스 코엑스 등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체인의 지점이 있어 롯데시네마 씨티관 개관으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시네마는 씨티관 개관을 기념해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개관 하루 전인 8일 영화 <러브 앤 프렌즈>와 <모비딕>를 비롯해 <위험한 상견례>와 최근 개봉한 <체포왕>과 <사랑이 무서워>를 무료로 상영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다른 영화관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영화관 내부 시설 개선은 물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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