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세청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경제적으로 재기에 성공한 납세자 30명을 선정해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세무조사 선정 제외,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지역사회 공헌, 고용창출 등으로 사회에 기여하거나 사업에 실패했지만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개인(근로자 포함) 또는 법인이 대상이다.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다른 사람을 추천해도 되며 신청 기한은 오는 17일까지다. 신청·추천서는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메일(h025200@nts.go.kr)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세무관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세청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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