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에서 여섯 쌍둥이가 탄생해 화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아빙턴 병원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스테이시 캐리(33·여)와 브렌든(41) 부부가 지난 1일 여섯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스테이시가 임신 8주였을 때 여섯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고 밝히며 스테이시가 출산 6주 전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지난 1일 의료진의 도움으로 6명의 아이들을 8분여에 걸쳐 모두 출산했다고 전했다. 캐리 부부는 이미 16개월 된 딸 줄리아나를 두고 있으며 이번에 태어난 여섯 쌍둥이는 여아 3명과 남아 3명으로, 캐리 부부는 이들의 이름을 각각 엠마와 사만다, 올리비아, 존, 패트릭, 코너 등으로 지었다.여섯 쌍둥이는 각자 약 0.91㎏ 정도로 약한 상태였지만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향후 3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테이시는 "우리가 대가족을 예정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 가족은 이제 9명이 됐다"며 기뻐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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