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증권은 7일 하이닉스에 대해 7월까지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8월부터는 상승전환 할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했던 실적기대치가 낮아지는 과정에서 PC업체들의 D램 가격인하 압력이 가세한 결과"라면서 "단기적으로 센티멘트가 악화됐으나 하반기 내내 장기화될 수급구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7월까지는 제한적 주가흐름 이어지나, 8월부터는 상승전환의 발판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 하반기 D램 공급증가율이 수요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낮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돌발적인 매크로 수요 충격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D램 가격이 기조적인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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