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디지탈아리아가 소프트웨어 FXUI®를 탑재한 일본 NC Mobile의 첫 휴대폰인 Medias N-04C의 판매 순위가 3위에 오를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Medias N-04C는 안드로이드 2.2가 탑재된 스마트폰이며 지난 3월에 출시되었다. 회사측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GFK의 시장조사자료를 인용해 "Medias N-04C는 발매되자마자 일본 내 휴대전화 판매순위 1위에 올랐으며 두 달여가 경과한 5월 15일자 주간랭킹에서도 3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NC Mobile은 NEC, 카시오(Casio), 히타치(Hitachi)가 휴대폰 사업부문을 통합하여 출범한 회사로, 일본 내수시장에서 샤프에 이은 2위 자리를 놓고 후지쯔-도시바 통합회사와 경쟁하고 있다. 디지탈아리아의 FXUI® 기술은 2D 및 3D, 그리고 여러 가지 특수효과 등을 포함한 GUI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디지탈아리아는 해외시장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히 올라가고 있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 업체이며, 특히 일본시장에서 그 기술을 인정받아 샤프, 후지, 켄우드, 덴소, 니콘, NEC 등 대표적 디지털기기 제조업체에 FXUI®를 라이선스 공급하고 있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일본의 지진 사태 이후에도 FXUI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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