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GS가 3분기에 양호한 정제마진과 내수가격 환원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적정주가 11만원에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매수의견을 냈다.백영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56% 감소할 전망"이라며 "분기말 유가하락 가능성에 따른 재고평가손익 악화와 내수가격 인하조치에 따른 직접적인 영업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등유와 경유 Crack은 1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지만 휘발유 및 납사 Crack 상승으로 2분기 평균 정제마진은 1분기를 소폭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GS의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2조864억원, 37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204% 증가했다. 백 연구원은 정제마진과 PX 스프레드 상승에 따른 GS칼텍스의 실적호전과 GS홈쇼핑의 SO자회사 매각에 따른 매각차익 발생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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