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3일 도시가스 업체 삼천리(회장 이만득)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재단법인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25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만장학회가 지난 25년간 후원해 온 역대 장학생들이 모이는 자리다. 장학생을 거쳐 사회인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물론,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 장학생도 참석한다.특히 장학생들은 삼천리가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스쿨'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재능기부 실천을 위한 봉사단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역대 장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줄 자리"라며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 천만장학회는 올해까지 총25회에 걸쳐 장학생 1311명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09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지원 폭을 넓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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