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 한나라당은 13일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퇴직자의 전관예우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를 열던지 아니면 정책위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감독권한분산이라든지, 2년간 취업금지 등에 대해 정책위에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혔다. 배 대변인은 이어 " 북한인권법 관련해서 지금 국회에서 2년 이상 계류 중"이라며 "이 부분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관련, 다음주 평창동계올림픽특위를 열어서 지속적인 유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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