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구 산림청장, 역대청장 초청간담회

12일 오후 서울프라자호텔서, 27명중 12명 참석…산림정책 설명하고 협조 요청

이돈구 산림청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돈구 산림청장이 12일 오후 서울프라자호텔 4층 오키드홀에서 역대 산림청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이 청장은 27명의 역대 산림청장 중 12명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산림청의 달라진 모습을 설명하고 산림행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지난 3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 때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산림의 경쟁력 강화방안과 ‘희망의 숲 나무심기’ 과정을 설명하고 UN이 정한 ‘2011 세계 산림의 해’ 의미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는다. 또 역대 산림청장들로부터 재직 때의 경험담을 듣고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들도 나눌 예정이다.이 자리엔 이상희(6대), 김찬희(9대), 이동우(13대), 최평욱(14대), 조남조(16대), 곽만섭(17대), 이영래(18대), 김동근(21대), 신순우(22대), 최종수(24대), 조연환(25대), 서승진(26대) 전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다.한편 지난 2월10일 취임한 이돈구 청장은 산림청 44년 역사 중 ‘학자출신의 첫 산림청장’이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로 있다가 사직을 하고 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때 ‘서울 숲’을 추진했던 인연으로 청장에 임명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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