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저축銀, '불법대출 아니다..행장과 무관'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출비리로 대규모 인출 사태를 겪고 있는 제일저축은행이 이번 사건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4일 제일저축은행은 "지난 4월6일 퇴임한 유동국 당시 전무이사가 대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당시 대출은 여신처리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취급된 대출로 불법대출은 아니며, 현재 대부분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당시 대출금 중 일부가 취급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보고 유동국 당시 전무이사를 기소했으나 은행과 이용준 은행장은 이에 연루된 사실이 없다"며 "향후 검찰수사가 진행된다면 이에 대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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