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메디프론이 반등에 성공해 5% 이상 급등했다.지난 29일 유상증자설이 시장에 돌면서 자격제한폭까지 급락한 후 이날 사실 무근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2일 메디프론은 전일대비 5.4% 상승한 58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계증권가가 4만여주 이상 순매수해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투자주의 환기종목이 발표되면서 실적이 좋지 못한 바이오기업 메이프론이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는 루머가 돌았다"면서 "이 루머와 유상증자설이 함께 돌면서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프론이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에서 제외되고 이 루머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는 설명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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