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베트남 하노이 아파트 사업에 400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군인공제회는 2일, 베트남 하노이 반푸신도시 아파트 건설 사업에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인평의 베트남 현지 사업법인인 하이브랜드비나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군인공제회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400억원을 대여해 2014년까지 회수할 계획이며, 대우건설이 지급보증을 하는 조건이다.군인공제회는 시행사인 인평의 현지 사업법인인 하이브랜드비나로부터 토지 사용 증서제공 및 법인지분질권을 설정하고 200억원을 대여하며, 나머지 200억원은 시행사인 인평으로부터 원리금상환, 대표 개인 연대보증, 주식, 지급계좌 질권설정 후 대여한다. 베트남 하노이 아파트 건설 사업은 하노이시 하동구 푸라동 반푸신도시내 CT-01, 02 블록에 지하 2층 지상 36층 아파트 4개동 1316세대(총4514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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