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한나라당 후보
최 후보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중구 구의원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 인양 호도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 후보 선대위는 "이는 민주당이 자당 후보의 불리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이번 재선거는 민주당의 돈선거, 불법선거운동이 원인이었다"면서 "이에 대한 반성은 커녕 또 다시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는 민주당측은 지금이라도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또 "이번 중구 구의원의 고발 사건은 최창식 후보, 최창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민주당의 악의적인 흑색선전은 사실 관계에 부합하지 않으며, 검찰이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민주당의 계속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중구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민주당은 즉각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를 사퇴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 선거대책위 보도자료. ----------------------------------------------------------------민주당 김상국 후보측 불법허위문자 발송 선관위, 검찰에 고발- 민주당 돈 선거로 발생한 중구청장 재선거에 또다시 불법문자 난무 - 불법선거 일삼는 민주당은 즉각 후보사퇴시켜라!민주당 김상국 후보측은 불법문자 발송·허위사실 유포를 당장 멈춰야 합니다. 중구 구의원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 인양 호도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민주당이 자당 후보의 불리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이번 재선거는 민주당의 돈선거, 불법선거운동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성은 커녕 또 다시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는 민주당측은 지금이라도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중구민은 민주당측의 불법행위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중구 구의원의 고발 사건은 최창식 후보 및 최창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민주당의 악의적인 흑색선전은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으며, 검찰에서는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밝혀줄 것을 촉구합니다.이에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민주당의 계속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중구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할 예정임을 밝힙니다. 또한 민주당은 즉각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를 사퇴시킬 것을 요구합니다.서울중구청장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