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6]손학규 '분당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4ㆍ27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1일 "분당이 어려운 지역이라고 해서 한나라당에게는 '천당아래 분당'이라고 해서, 우리가 포기를 한다면 그건 정권교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중요한 것은 결코 우리가 분당을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데 대해선 "민심이 이미 떠나고 있는데 우리가 이명박 정권 욕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선거의 결과가 결국 정권심판이다. 다만 정권심판을 어떠한 형태로 하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낼 것인가, 우리가 어떻게 바꿔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변화에 대한 진정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설명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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