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조광래호가 오는 9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동유럽 복병' 세르비아,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벌인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세르비아(6월 3일), 가나(6월 7일)와 평가전을 사실상 확정하고 계약서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두 차례나 월드컵 4강에 올랐던 세르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16위로 한국(31위)보다 15계단이나 높다. 한국은 세르비아와 2009년 11월18일 친선경기에서 한 차례 맞붙어 0-1로 졌다.가나는 FIFA 랭킹이 15위로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높다. 한국은 가나와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열세다.조광래호는 세르비아, 가나에 이어 오는 8월10일 일본과 A매치를 갖는다. 한국과 일본 축구협회는 앞서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에서 친선경기를 열기로 약속했다. 일본은 AFC 국가 중 FIFA 랭킹이 13위로 가장 높다. 하지만 한국은 맞수 일본과 역대 A매치 전적에서 40승22무12패로 앞서 있다.한편 지난해 8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은 12차례 A매치에서 7승4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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