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조정특집, 미남 코치 등장에 노홍철 '바짝 긴장'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무한도전’에서 검증받은 미남 노홍철의 적수가 나타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예고를 통해 큰 관심을 모았던 ‘조정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정의 매력에 푹 빠진 ‘무한도전’ 멤버들을 훈련시키고 최종 도전까지 함께할 미남 코치가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미남 특집’을 통해 ‘무한도전’ 최고의 미남에 등극한 노홍철은 미남 코치의 등장에 견제하며 “목소리가 별로”라는 등의 흠집을 내려 했으나 이내 코치의 잘생긴 외모를 칭찬하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 멤버들의 극찬 속에 잘생긴 코치는 멤버들에게 조정 경기 종목을 시작, 설명을 시작했다. 혼자 하는 ‘싱글 스컬’부터 9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추는 ‘에이트’까지 그 종류가 다양한 ‘조정’은 개인의 기술이 중요시 되는 ‘프로레슬링’과는 달리 규정된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속도를 경쟁하는 스피드 스포츠로 무엇보다도 멤버들의 ‘단결력’이 필요한 종목이다. 때문에 평소 ‘무한 이기주의’로 팀 분열이 일어나기도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하기에 적격인 스포츠인 것. 실력은 초보지만 의욕만큼은 뒤지지 않는 멤버들은 자리에 대한 코치의 설명을 듣고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질체력에 부실한 하체, 물 공포증까지 있는 멤버들의 조정을 향한 눈물겨운 노력이 계속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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