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1억원과 인력 지원
석위수 볼보그룹 코리아 대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볼보건설기계가 11년째 ‘사랑의 집짓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볼보건설기계는 14일 서울 한남동 볼보 사옥에서 석위수 사장과 서경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1억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볼보건설기계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 11년간 매년 한국해비타트를 후원해 왔으며, 후원금 1억원과 함께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현장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불우 이웃을 위한 일반주택 및 이동식 주택 제공에 쓰여지게 된다.석 사장은 “볼보건설기계가 지속해온 사랑의 집 짓기 참여는 단순히 재정적인 도움에만 그치는 피상적인 봉사가 아니라,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집을 짓는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면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볼보건설기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볼보건설기계는 2001년 충남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002년 대구 경산, 2003년 강릉, 2004년 천안, 2005년 춘천, 2006년 군산, 2007년 천안, 2008년 대전, 2009년 대구, 2010년 양평에서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동참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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