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상승분 반납...금융주 약세 '악재'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13일(현지시간) 장중 뉴욕증시는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장 초반은 호조였다. JP모간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졌고, 소매판매가 9개월 연속 증가한 것도 상승세에 탄력을 실어줬다. 그러나 S&P500 지수가 금융기업들의 손실폭이 커지면서 S&P500 지수가 5일 연속 하락, 상승분을 반납했다. 개장 전 1.6% 올랐던 JP모건의 주가 역시 0.7% 떨어져 46.3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0.1% 상승한 1만 2265.13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낙지수도 0.44% 올라 2756.82을 나타냈다. S&P500 지수는 0.06% 하락한 1313.43이다. S&P 500지수의 경우 장 초반보다 0.1%가량 떨어졌다. 주요 10개 금융주가 0.6% 조정받은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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