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봄향기 가득한 안산 전경<br />
식전행사로 어린이 태권무 시범과 문구청장 등 내빈의 축사와 코스설명에 이어 1시간 가량 코스를 걷고 도착지점에서는 서대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작은 음악회를 연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자 전원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확인증도 발급해 준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주민 화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안산에서 개최하는 것인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벚꽃길 코스 약도 ...구청광장출발→만남의 광장→용천약수터→팔각정→옥천약수터→연흥<br /> 배드민턴장→안산벚꽃길→안산문화쉼터도착<br />
한편 안산도시자연공원은 메타세콰이어 숲, 봉수대를 비롯 인근에 자연사박물관, 청소년 수련원이 있고 홍제천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있어 1일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해마다 서울시가 발표한 가보고 싶은 공원베스트에 랭크되는 등 뛰어난 전망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부권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