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국내 최대의 소비자금융회사 에이앤피파이낸셜이 일본의 대형 소비자금융회사인 다케후지 인수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에이앤피파이낸셜 관계자는 "다케후지의 회사 갱생수속 관련 인수자 선정에서 우선교섭권을 부여받았다"며 "에이앤피파이낸셜이 제시한 사업계획과 고용계획의 우위성, 합리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법원, 조사위원, 관재인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수가격과 관련해서는 "최근 언론보도에 나온 인수가격(8000억~1조원)은 지난 1월 최종 인수후보 5개사가 선정될 당시 현지 언론에 나왔던 금액"이라며 "현재 정확한 인수금액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그 금액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에이앤피파이낸셜은 4월 말까지 조사위원, 관계당국 감독 하에서 관재인과 기본합의 체결 수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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