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2011년 상반기 '글로벌 매니지먼트 트레이니(Management Trainee, 이하 MT)' 채용을 실시한다. '매니지먼트 트레이니(MT)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역량 개발과 해외 파견 근무 등을 통해 신입사원을 단기간 내에 핵심관리자로 육성하는 BAT만의 독특한 고속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매니지먼트 트레이니(MT)'로 채용되는 직원들은 2년간 해당 부서의 집중적인 실무 교육과 더불어 타 부서와의 순환 근무를 통한 비즈니스 통찰력 개발 등 초급관리자로서 필요한 직무 역량과 리더십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의 전 과정 동안 사내 상급관리자들로부터 정기적인 멘토링과 코칭을 지원 받게 되며, 2년 차가 되면 3개월 간의 해외 파견 근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체득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Marketing), 재무(Finance), 인사(Human Resources), 생산 및 생산 기획(Demand Chain)으로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2011년 8월 졸업예정자까지)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라면 응시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BAT 코리아 홈페이지(www.batkorea.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력서와 함께 이메일(batk-mt@bat.com)로 접수하면 된다. 안나 돌기흐(Anna Dolgikh) BAT 코리아 HR 전무는 "'매니지먼트 트레이니(MT) 프로그램'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인재육성 제도"라며 "문화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기업 BAT 코리아의 일원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젊은 인재들의 패기 있는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BAT 코리아는 13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연세대, 서울대, 부산대 등 전국 4개 대학에서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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