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부동산중개업소 멘토링 서비스 실시

중개업자와 창업예정자 1대1 멘토로 묶어 실패 가능성 줄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창업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고용 창출 증대를 위한 ‘부동산중개업 창업지원 행정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그동안 중개사무소 창업을 하려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 신청하면 바로 개설등록이 가능했다.그러나 중개사무소 운영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 무작정 창업을 했다가 경제적 손실을 크게 입고 폐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성동구는 중개사무소 창업을 희망하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중개업자가 창업예정자를 1대 1로 전담해 지도·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멘토링(Mentoring)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부동산 중개멘토링 시스템

지난달부터 멘토 대상자(기존 중개업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멘토 대상자는 구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박현 부동산정보과장은 “취업알선은행 등을 통해 공인중개사 창업예정자, 자격증 소지자에게 관련 분야에 취업을 알선, 어려운 취업난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또 부동산중개사무소 창업지원 행정서비스 사업에 중개사무소를 운영 중인 기 중개업자와 신규창업예정자의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성동구청 부동산정보과(☎ 2286-5374~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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