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대표 김영한)이 지난달 31일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선정하는 `제19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5일 몽벨은 광고 캠페인 ‘컴팩트 유어 아웃도어 라이프(Compact your outdoor life)’ 편이 초경량이라는 제품의 차별성을 마치 종이를 접어 놓은 듯 시각적으로 표현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앞서 몽벨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 2010년 인쇄 부문 동상과, ‘2010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스탈 스타상을 수상해 국내외 유수 광고제 3관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몽벨 손호영 마케팅 팀장은 “컴팩트한 패킹으로 휴대가 용이한 제품의 특징을 독창성 있게 풀어낸 것이 몽벨 다운 재킷 인쇄 광고의 키포인트였다”며 “인쇄 광고라는 특성을 살려 실제 재킷을 패킹하는 듯한 느낌이 나도록 소비자 체험적 측면까지 고려했던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좋은 광고를 선정·시상하는 광고상이다. 작년 1년간 집행된 광고 총 400여 편의 작품 중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 예심 및 소비자 2차 투표심사, 그리고 한국소비자학회를 비롯한 소비자관련 학회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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