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창업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과 창업 촉진을 위해 '2011년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실전창업리그는 그동안 열렸던 '중소ㆍ벤처 창업경진대회'의 명칭을 새롭게 바꿔 추진하는 것이다. 과거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개최됐던 창업 관련 대학별 경진대회를 올해 초 선정한 15개 창업선도대학을 활용, 연계 통합함으로써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5월 지역예선, 6월 전국 본선을 거쳐 약 7개월간 단계별로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IT, 전기ㆍ전자, 기계, 화학, 1인 창조기업 분야 등 전 산업이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120개 팀에 대한 전국 본선 중간심사를 통해 최종 진출한 50팀이 3개월간의 시제품 제작(최대 800만원 지원) 기간을 거친 후, 최종심사를 통해 입상순위를 결정한다.대상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 및 5000만원의 상금 등 총 3억원 규모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들은 10월께 일반인들에게 전시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창업진흥과(042-481-4407)로 문의하면 된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